수단군, 하르툼 오순절 교회 강제 철거… 종교자유 침해 논란
- 윤경 최
- 7월 28일
- 2분 분량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수단 수도 하르툼의 엘하지 유시프(El Haj Yousif) 엘 셰글라(El Shegla) 지역에서 오순절 교회가 수단군(SAF)에 의해 강제 철거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오전, 약 30명의 무장 병력이 두 대의 불도저와 여러 대의 픽업트럭 및 랜드크루저를 동원해 교회를 기습하며 발생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기독교연대세계'(CSW)에 따르면, 이 교회는 1990년대에 건립된 건물로, 예배당뿐 아니라 사무실, 게스트하우스, 기타 부속 건물까지 완전히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단군은 최근 하르툼을 장악하고 있던 라이벌 무장 세력인 신속 지원군(RSF)으로부터 도시를 수복 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번 철거 역시 그 연장 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단은 현재 SAF와 RSF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내전 상태에 있으며, 이 갈등은 2023년 양측의 권력투쟁으로 촉발돼 전국적인 무력 분쟁으로 번졌다. 이번 교회 철거는 단순한 군사적 행위로 보기 어려운 종교 자유 침해 사례로, 특히 SAF는 작년 12월 하르툼 내 또 다른 교회를 공습해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사망케 한 전력이 있다. 희생자 중 8명은 아동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RSF 또한 지난 6월 북다르푸르 지역에서 단 이틀 동안 세 곳의 교회를 폭격해 큰 피해를 입혔다. 이처럼 양측 무장세력이 종교 시설을 군사적 표적으로 삼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종교적 소수자와 민간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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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단 내전은 현재까지 수천 명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국내외 피난민을 양산하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종교적 소수자와 민간인에 대한 폭력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점점 심화되는 인도주의 위기를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기독일보)
이사야 18:7 ~ 7
7.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하며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서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기도해주세요.
1. 수개월간 지속되는 내전으로 2만명 이상 숨졌고 폭력 사태를 피해 집을 떠난 피난민이 1천300만명이 넘는 수단을 돌아보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두려움과 슬픔에 있는 수단을 불쌍히 여기셔서 전쟁을 종식시켜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이들의 슬픔과 고통을 씻어 주옵소서. 이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폭력을 행하는 SAF와 RSF의 신념을 무너뜨려 주시고, 꾸짖어 주옵소서. 이 땅을 덮고 있는 사망과 폭력의 영을 꾸짖고 진멸하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집행될 수 있도록 정사와 권세를 붙잡고 일하여 주옵소서.
2. 수단 교회와 수단을 섬기는 사역자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믿음과 용기를 주셔서 수단 민족과 아프리카의 복음화에 사용하여 주옵소서. 구스의 허다한 무리들이 귀한 예물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오는 일들에 수단의 교회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