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_튀르키예 여러교회들 지난해에도 폭력과 위협에 시달려
- 정 인우
- 2024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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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4년 10월 15일
튀르키예 개신교협회에서 6월 초에 발표한 인권 침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튀르키예 내 개신교회들이 205개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지만,
이 교회들은 여전히 무슬림들의 폭력과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에스키셰히르 주에서 예배를 드리던 목사는 기독교인이 얼마나 관대한지 시험한다고 들어온 사람에 의해 폭행을 당했고, 테페바시교회는 교회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는 두 사람의 공격을 경험했다.
이스탄불에 있는 쿠르투루스교회는 작년 12월에 더 이상 교회 모임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퇴거 요구를 받으면서 교회 간판을 부수는 공격까지 당했다.
또한 이스탄불에 위치한 유라시아교회를 비롯해 카이세리주의 교회와 아마시아아주의 교회에서는 교회 건물을 향해 돌을 던지고 창문을 깨뜨리는 사건들이 발생했다고 보고되고 있다.
2023년 2월, 지진이 발생했던 하타이주에서 이재민을 위해 봉사하던 기독교인들이 설치한 임시 주방이 철거당했고, 이들은 봉사와 선행을 무시하는 발언을 듣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 당국은 임대한 건물이나 사무실에서 예배 드리는 행위를 방해하고, 등록 및 갱신 절차를 까다롭게 하면서 교회로서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을 줄여가고 있다.
시편 50편 21절 ~ 23절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기도해 주세요
1. 튀르키예 교회들이 모든 위협과 어려움 속에서도 신실하게 신앙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강한 믿음을 주옵소서. 지진으로 어려운 무슬림을 섬기는 일이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더욱 기도하며 방법들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지혜를 부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옵소서.
2. 초대교회의 부흥이 있었던 이 땅에 초대교회 순교의 영성을 회복시켜 주셔서 마지막 부흥을 감당하는 튀르키예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교회를 핍박하고 예배를 방해하는 무슬림들과 정부관계자들을 책망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튀르키예 모든 피조물과 영혼들에게 드러내셔서 두려워 떨게 하옵소서. 핍박과 위협속에서도 예배를 드리는 튀르키예 교회들의 예배를 흠향하여 주시고 이 땅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