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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란왈라 폭동사건 이후

최종 수정일: 202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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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자란왈라의 기독교인들은 삶을 재건하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다. 교회가 불타고, 집이 파괴되고, 파손되고 약탈당해 만명 이상의 신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비극적인 사건의 후유증과 트라우마를 많은 신자들이 여전히 살아내고 있다. 불에 탄 성경과 살림살이의 모습과 냄새가 그들의 마음 가운데 여전히 남아있다. 말리나와 그의 남편 하미드(가명)와 같은 신자들은 이 같은 트라우마 경험을 지나고 있다.

그녀가 말하기를, "저는 가끔 깬 상태로 몇 시간을 누워있어요. 그날, 제 남편은 기독교 캠프에 가 있었고, 그 다음날 돌아왔어요. 공격을 목격하지 못해 저희에게서 듣고 파괴된 모습을 보게 된 것이에요. 그도 지금까지 잠에 잘 들지 못해요. 그는 가끔 아들을 너무 가까이 꽉 끌어안아서 아이가 숨이 막히게 할까봐 두려워요.”

알리나는 임신한 상태였고 폭동이 일어났을 때 즈음 출산 예정이였다.

말리나는 2023년 8월 16일 일어난 이 비극으로 인해 영향을 입은 민명이 넘는 기독교민들 가운데 한 명이다. 민권중심 파키스탄 HAFPI 데이터에 의하면, 자란왈라 파이살라바드에서 교회 19 채가 붙에 탔고, 기독교인들의 가옥 89채가 파괴 당했다.

영향을 입은 신자들 중 많은 이들은 여전히 구직을 하는데 있어서 발버둥 치고 있으며 자녀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1주기를 맞이해 삶을 제건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말리나의 기도 요청입니다.


"저희 집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저희의 소유와 사람들을 보호해주시기를, 그리고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더라도 그분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희가 살던 곳인지 알아볼 수 없는 곳에서 살아갈 때 신뢰하는 것은 어려워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떠나기로 해요. 그 누구도 저희를 책임져 주지 않아요. 저희를 위해 목소리를 내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정부가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기도해주세요. 저희에게는 정의를 통한 자유함이 필요해요. 모든 곳에 있는 자유이죠. 하나님께서 저희 적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그들이 저희의 일자리를 되돌려주시기를, 저희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도록 해주시기를, 그리고 상점에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기를 기도해주세요. 그들이 다시는 이곳으로 오지 않고 저희의 성경책과 십자가를 불태우지 못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제가 읽고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남편이 저에게 성경을 읽어주곤 했는데, 이제는 스스로 읽고 싶어요.”


시편 73: 23 ~ 26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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