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개신교 선교의 시작으로 평가되는 윌리엄 케리는 세계 선교를 실제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선교단체의 설립이었습니다.
윌리엄 캐리는 지상 대명령에 그리스도인이 참여하기 위해선 선교단체의 설립이 중요함을 간파했고, 결과 1792년 침례교 선교회(BMS)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독교 역사에 선교적 각성을 가져온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지금도 혹자는 선교를 개교회, 개인이 감당하는 사역으로 생각할 수 있고, 그렇게 사역을 할 수 있지만, 지난 200년 개신교 선교 역사의 부흥과 발전을 볼 때, 선교단체의 설립은 지상 대명령의 수행을 위해 필수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선교단체는 현장 사역의 전략과 팀 사역에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체계적인 선교 자원이 동원되었고, 선교사를 훈련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20세기, 21세기 세계선교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한 랄프 윈터 박사는 지상 대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선교 동원, 선교 교육/훈련(미션퍼스펙티브과정을 통한 선교 교육의 보편화), 선교 연구와 정보 공유(USCWM, 현 Frontier Ventures), 선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선교단체와 교회 간의 협력 및 선교단체들의 협의체 구성, 특히 로잔 운동을 통해 전 세계 선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이 필요함을 제안했고, 이러한 개념을 체계화하고 구체화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대부분 선교단체에서 선교교육과 훈련에 사용하는 선교프로그램과 선교자료들은 랄프 윈터 박사팀이 만든 교재와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세계 선교를 수행하는 것은 이전에 있었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고민, 헌신의 밑거름 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MMI는 지상 대명령의 완성을 위해서 모든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선교 교육, 동원, 훈련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볼 때 지상 대명령은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강력하게 인간의 뜻과 계획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헌신하지 않으면 지상 대명령은 완성되지 못합니다.
이에 MMI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선교에 동원하고, 실제 사역에 참여하도록 실천적 훈련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