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_ 풀라니 목자들, 7일간 기독교인 48명 살해
- 윤경 최
- 2024년 12월 22일
- 2분 분량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 48명이 최근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세력인 풀라니 목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CDI)-모닝스타뉴스(MSN)에 따르면, 풀라니 목자들이 12월 1일 로고 카운티의 아제게 마을에서 예배를 드리러 가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기독교인 18명을 살해했고, 지난달 24일에는 로고 카운티와 카치나알라 카운티에서 기독교인 30명을 살해했다.
베누에주의 에마누엘 우덴데 상원의원은 교회로 향하다 풀라니 목자들에 의해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들을 애도했다. 우덴데 의원은 “풀라니 목자들의 이러한 공격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안보, 평화 및 사회경제적 안정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지난 10월 22일 이후 목자들이 아일라모에서 15명, 아니인에서 25명, 그리고 우제르 마을에서 6명을 매복 공격해 살해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의 지속적인 불안은 1999년 개정된 헌법 제14조(2)항(b)에 명시된 조항을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다. 이 조항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가 정부의 주요 목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픈도어가 발표한 2024 기독교 박해국 목록(WWL)에서 나아지리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6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신앙 때문에 살해된 사람의 수는 4,118명, 기독교인 납치 사건은 3,300건이었다. 교회와 병원, 학교, 묘지 등 기독교 건물에 대한 공격이 750건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와 사헬 전역에 걸쳐 수백만 명에 달하는 풀라니족은 주로 무슬림이며, 극단주의적 견해를 갖고 있지 않은 다양한 혈통의 수백 개 일족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일부 풀라니족은 급진적인 이슬람주의 이념을 고수하고 있다. 그들은 보코하람과 ISWAP(IS)과 비슷한 전략을 채택하고, 기독교인과 기독교 정체성의 강력한 상징을 표적으로 삼는 명확한 의도를 보여 주고 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들은 “나이지리아 중부 지역의 기독교 공동체를 향한 목자들의 공격은 기독교도인의 땅을 강제로 빼앗아 이슬람을 강요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막화로 인해 가축을 키우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사기 4: 3, 6 ~ 7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기도해주세요
1. 2억 2천만의 인구 중 51%인 1억 1천만명 이상이 기독교인 나이지리아교회가 교회안의 번영신학과 부도덕, 토속신앙과 혼합 등의 신앙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회개하며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거룩과 성결함으로 서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복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모든 폭력으로부터 잠잠치 않고 복음을 외치며 사망을 찢어내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2. 이슬람 무장단체가 공격을 멈추게 하옵소서.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오니 나이지리아 교회가 두 손을 들고 회개하며 주님을 의뢰할 때에 시스라가 말뚝으로 관자놀이를 뚫고 땅에 박히어 기절하여 죽게 된 것처럼,
폭력으로 이 땅을 장악하는 어둠의 권세를 말뚝으로 그 눈을 찍어 멸하시고 모든 어둠의 궤계가 무너지게 하옵소서. 나이지리아 교회가 20여년동안 유린당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드보라와 야엘과 바락과 같은 영적리더들을 일으키시고 기름 부어 주옵소서. 폭력과 불법에 눈과 귀를 막고 있는 정부를 꾸짖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져 소망 없이 살아가는 백성들을 위해 정의를 실천하며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워 시행하도록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