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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_사순절, 부활절에 기독교인 170명 순교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 동안 나이지리아 중부 지역에서 17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살해 당했다고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이 22일 밝혔다. 공격은 주로 기독교 농민 공동체를 겨냥해 자행 됐으며, 종교적 박해와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베누에 주에서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의 고난 주간 동안 우쿰과 로고 카운티의 다수 마을이 연쇄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인해 최소 72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시간이 지나며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보안군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변 숲에서 실종자 및 시신을 수색 중이다.

히아신스 알리아 베누에 주지사는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을 “무고한 기독교인 농부들에 대한 계산되고 전략적인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폭력의 규모와 시점은 충격적이며, 이런 상황이 더 이상 지속 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불과 며칠 전인 종려 주일에 플래토 주에서 벌어진 대규모 학살에 이어 발생, 현지 기독교인들에 대한 잔인한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다. 당시 풀라니족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이 복수의 기독교 마을을 동시다발 적으로 급습, 예배 중이던 기독교인들을 살해하고 여러 마을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격으로 100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ICC는 기독교의 주요 성일을 노려 감행된 공격은 기독 공동체를 위협하고 이들을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내몰기 위한 조직적 공격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벧전 4: 12~ 16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 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기도해주세요.


1. 큰 고난을 계속적으로 당하는 나이지리아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부어 주셔서 큰 위로와 격려를 주옵소서. 광야와 같은 곳에서 고아와 같이 버려진 것이 아닌 우리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을 수 있도록 생명의 말씀으로 함께하시고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영광의 영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셔서 십자가로 죽음을 이기신 주님을 기억하고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주의 일을 감당케 하옵소서.


2. 세계교회가 나이지리아 교회의 고난을 이상히 여기지 않고 기도의 손을 멈춤이 없이 끝까지 기도로 나이지리아 교회의 고난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광이 나이지리아 땅 가운데 가득 찹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나이지리아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나이지리아 교회를 통하여 아프리카 대륙이 주님의 영광을 보고 주님께 엎드려 경배하게 하옵소서. 세계교회도 다가올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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