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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 단체들 _ 러 납치 우크라 어린이 2만 명 송환 촉구


미국 남침례회(SBC) 산하 윤리와 종교자유위원회(ERLC)를 비롯한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납치한 약 2만 명의 어린이들을 돌려보내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기독 단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2022년 러시아군이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약 2만 명의 어린이를 납치했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이들은 "4개월에서 17세까지의 아이들이 정치적 재교육, 군사훈련을 받고 러시아 사회에 강제 동화됐다" 며 "많은 아이들이 러시아 가정에 불법 입양되거나 출생증명서 변조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체성을 말소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가족과 만나는 것을 금지하고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 적절한 음식과 보살핌 또한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기독 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진행 중인 평화협상의 핵심 안건으로 납치된 우크라 어린이들의 귀환을 포함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어떤 평화 협정도 체결돼서는 안 된다" 며 "우리는 자유주의 국가 지도자들로서 여러분이 평화 회담에 앞서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아무런 조건 없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략>

(출처 : 데일리굿뉴스)


시편 70: 1 ~ 3

1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3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기도해주세요


1. 하나님, 우크라이나의 납치된 2만여명의 어린이들을 지켜 주시고 속히 가족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전쟁의 폭력에 노출되어 유린당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찾아가 주셔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돌아와 영혼육의 고통을 치료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 정권 유지와 자국의 탐심을 위해 아이들에게 악을 행하며 이용하는 러시아 정사자들을 꾸짖고 모든 죄악을 멈추게 하옵소서.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이루는 길이 속히 열리도록 지도자들이 욕심과 분노가 아닌 지혜와 사랑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게 하소서. 유럽과 미국 등 국제사회가 이 전쟁을 평화롭게 해결 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화해하며 평화로운 종전협정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계교회가 끝까지 손을 들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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