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_ 과도정부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기독교인 위협…집에 십자가 표시

방글라데시에서 총리 퇴진 후,

칼을 휘두르는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이 기독교인들을 위협하고 그들의 집에 십자가로 표시하고 있다고 박해 감시 단체 국제 기독 연대(CSI)는 밝혔다.

지난달 몇 주 동안 공무원 할당제를 두고 개혁을 요구하는 유혈 시위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8월 5일 사임하고 인도로 피신해, 군부가 과도 정부를 구성했다. 그 이후 일주일 동안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힌두교도, 기독교인, 불교도들이 이슬람 단체가 조직한 폭도들의 공격을 받는 폭동이 일어났다.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세속 주의와 관용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전복 되면서 이슬람주의자들과 지하디스트들의 폭력이 더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이 커졌다.

극단주의자들은 추후 공격을 위해 기독교인들의 집들에 십자가로 표시해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곳을 구분해 놓았다. 또한 거리에선 사람들이 공격을 받고 살해당하였으며 수십 개의 교회가 폭격 당하였고, 모든 기독교 학교는 폐쇄됐다. 그리고 힌두교 사원들도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공격받았다.

무슬림들은 교사들에게 이슬람법에 따라 여성들이 착용해야 하는 히잡을 써야 한다고 협박했으며, 경찰과 교사들도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구성원들로 대체되고 있어, 상황은 더 복잡해지고 있다.

시편 74: 21~23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

🙏 기도해주세요

1. 정치적 혼란을 틈타 방글라데시를 무슬림 국가로 만들려는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의 모든 계략을 멸하여 주옵소서. 원수의 정수리를 찍으셔서 모든 폭력과 위협을 멈추게 하시고 어둠의 전략들이 다 소멸되게 하옵소서. 탈레반의 집권으로 고통 당하는 아프가니스탄의 고통이 이 땅에선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친히 개입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손을 펴시고 이 땅의 연약한 자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이 땅을 통치하여 주옵소서.

2. 고통 당하는 방글라데시의 교회가 생명의 위협 앞에 무릎 꿇지 않도록 굳건한 믿음을 주시고 예배와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을 의뢰 할 때에 위로하여 주시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방글라데시 교회가 견고한 믿음으로 복음의 생명력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3. 방글라데시 인구의 90%가 무슬림입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불쌍한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어두운 이 땅에 복음의 빛을 비추사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민족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세계교회에서 방글라데시의 구원을 위한 많은 사역자들이 일어나 이 민족 가운데로 나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