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서 ‘은밀한 지하드’ 중
- 윤경 최
- 4월 22일
- 2분 분량

박해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ICC)의 제프 킹(Jeff King) 회장이 “기독교인을 가장 많이 살해하는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나이지리아”라고 강조했다.
제프 킹 회장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급진적 이슬람주의자들은 기독교인을 북쪽에서 농업의 중심지인 중부 지역으로 밀어냈다. 무장 세력은 마을을 습격해 전체 지역사회를 죽이고 이주시켰다. 이는 은밀한 지하드, 대규모 토지 강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정부의 대응은 미온적이었다”고 비판했다.
킹 회장은 “이슬람 극단주의가 그 지역에 뿌리를 내려, 영토의 전체 구역을 통치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슬람국가(IS)가 전체 지역을 점령한 것 같다. 이 지역들이 너무 외딴 곳이라, ISIS를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며 나이지리아를 넘어 아프리카 사헬 지역 전체를 휩쓸고 있는 더 광범위한 위기를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를 넘어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도 기독교인에 대한 끔찍한 폭력이 목격됐다. 이슬람국가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연합민주군(ADF)은 며칠간의 납치와 테러 끝에 기독교인 70명을 참수했다.
1995년 설립된 ICC의 제프 킹 회장은 20년 넘게 종교 자유 증진과 박해받는 기독교인 지원에 주력해 왔다. 킹 회장은 “옹호, 인식 제고, 지원이 우리가 하는 일”이라며 “우리는 가장 위험한 곳 중 일부에 가서 직접적인 지원을 하고, 교회를 재건하고, 모든 것을 잃은 신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무대 뒤에서 국제적 압력을 활용해 정부를 정의로 이끌기 위해 일한다”라고 했다.
기독교인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대에 직면하고 있지만, 킹 회장은 이 종교 집단을 특별히 탄압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하나의 이념, 즉 이슬람을 지적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기독교인을 공산주의 정권이 가장 많이 박해했으며, 중국과 쿠바와 같은 나라에서 박해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제 급진적 이슬람이 가장 큰 위협”이라며 “사우디는 이슬람의 수호자로 자리매김하며 엄격한 이념을 퍼뜨리는 데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그들은 급진적인 모스크, 교육 기관, 무장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결과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출처: 크리스천 투데이)
고린도후서 6: 9 ~ 10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기도해주세요
1. 이슬람 극단주의 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순교자의 수가 전 세계 최고를 기록하는 나이지리아를 돌보아 주옵소서. 환란 가운데 있는 나이지리아 교회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사탄의 궤계는 무너지고 생명을 살리는 성령의 역사로 이 땅을 덮으소서.
2. 나이지리아 교회의 승리하는 믿음이 아프리카 교회안에 본이 되어 아프리카 교회 또한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장되는 극단주의 이슬람(ISIS)의 행잔을 꺽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