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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_ 자바섬 교회, 부활절 앞두고 강제 폐쇄돼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반텐주의 뜰룩나가 지역에서 부활절을 기념하던 기독 공동체가 지방정부로부터 예배당이 강제 폐쇄되는 사건이 발생해 종교 자유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이 24일 밝혔다.

에큐메니컬 크리스천 커뮤니언(POUK) 데살로니안 교회는 지난 4월 19일, 뜰룩나가 지역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기도처 건물이 폐쇄됐다. 이는 부활절을 앞두고 성금요일(4월 18일) 예식을 그 장소에서 거행한 직후였다.

마이클 시아한 목사에 따르면, 교회 측은 성금요일을 맞아 뜰룩나가 지역사무소 회관 사용을 요청하는 공문을 4월 15일에 보냈지만, 정부 측은 아무런 회신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회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예배의 자유 보장에 대한 추천서를 소지한 채 자체 기도처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다음 날 해당 건물은 지방정부에 의해 폐쇄됐고, 이로 인해 부활절 주일 예배는 축소된 형태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POUK 데살로니안 재단은 이미 3월 30일에도 예배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이후로도 별도 예배 장소 확보를 위해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 측은 자신들의 건물에서 예배를 드릴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교회 설립을 위해 두 장관의 공동결의서에 따라 까다로운 조건 요구하고 한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최소 90명의 신자가 있어야 하며, 이들은 교회 근처에 거주하고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또한 마을 지도자가 승인한 60명 이상의 주민 동의서, 종교 간 화합 포럼의 추천서, 그리고 지역 종교부서의 서면 추천서도 요구된다.

반면, ‘기도처’는 교회와 달리 특별한 허가 없이도 세울 수 있으며, 건축 승인서(PBG)만 필요하다. 그러나 데살로니안 재단의 행정관 파르데데는 이 PBG 발급조차 지방정부가 지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르데데는 “우리는 모든 절차를 성실히 밟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허가는 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난해 12월 8일, 서자바 주 치비농의 뜨가르 브리만(Tegar Beriman) 오순절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예배를 준비하던 중, 무슬림 주민들이 예배 장소인 목사 자택으로 가는 길을 봉쇄해 신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목사는 예배에 대한 사전 통보를 지역 당국에 했다고 밝혔으나, 주민들은 해당 장소가 공식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예배를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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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0: 6 ~ 7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기도해주세요.

1. 이 땅을 사로잡고 역사하는 강력한 이슬람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꾸짖습니다. 지역의 무슬림들 눈치를 보며 헌법에 위배되어도 의도적으로 법을 무시하며 집행하는 뜰룩나가의 당국 관계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꾸짖습니다.

공무원들의 불공정한 법 집행을 멈추어 주소서. 이 땅을 지으신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관계자와 이슬람 단체, 지역 주민들을 꾸짖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부어주소서. 거짓 신 이슬람에 매여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2. 데살로니안 교회가 이러한 박해 앞에서 예배를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욱 주님을 찾으며 예배를 지켜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을 부어 주옵소서.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소서. 뜰룩나가 뿐 아니라 땅으랑을 덮는 예배가 드려져 허다한 자들이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뜰룩나가 가운데 땅으랑… 반뜬주 가운데 인도네시아 18,000여개의 모든 섬 마다 하나님보다 높아져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무너지고 오직 우리 예수님만 높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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