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괴롭힘 당해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 소년
- 윤경 최
- 9월 27일
- 1분 분량

2025년 5월 1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한 기독교인 부족 마을에 살고 있던 초등학교 2학년 크리스토펠 부타르부타르 가 부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며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학교에서 일주일간 5명의 무슬림 상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그날은 구타까지 당한 것이었다. 계속 고통스러워하던 크리스토펠은 몸이 쇠약해졌고, 부모님이 병원에 데려갔지만 5월 26일 목숨을 잃고 말았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맹장 파열로 밝혀졌는데, 이는 구타의 결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또한 부검 결과, 둔기에 의한 외상과 일치하는 내출혈과 멍 자국이 발견되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시편 74: 18 ~ 21 18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19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20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21 학대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기도해주세요. 1. 하나님, 크리스토펠의 가족이 이 고통을 이길 수 있도록 위로하여 주옵소서. 공권력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삶의 곳곳에서 위협을 받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크리스토펠처럼 기독교인으로 살기 위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어린 아이들의 믿음을 보전하여 주시고 이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어린 무슬림 가해자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