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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시작된지 1년이 되는 오늘

최종 수정일: 2024년 11월 12일

Rebecca Kim(중동아랍 연구회원)

<이스라엘>

전쟁이 일어난지 1주년이 된 오늘 이스라엘 곳곳에서 추모행사와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날 이스라엘 전역에는 작년 전쟁이 발발이 된 기습 오전 6시29분에 맞춰 2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도시 곳곳에는 전쟁 종식을 소망하는 상징들이 거리에 내걸렸고, 남은 인질 귀환을 위해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인질 가족 수백명은 예루살렘 총리 관저 앞으로 모여 추모행사를 열고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텔아비브 현지 취재에 의하면 이스라엘인들이 자신들의 삶이 표면적으로는 정상에 돌아온것 같으나 전쟁이 1년이 지나고 2년째로 접어들며 우울하고 허탈하고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아직까지도 인질이 억류 되어있고, 많은 가족들이 군대로 동원되면서 전쟁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동요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일상 생활의 모든 부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것만 같다고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도시 곳곳에서 흉기 테러등이 계속 생겨나며 불안함이 거세져 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넘어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레바논은 물론 이란까지 전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와 레바논, 요르단강 서안지구, 예멘,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 7곳에서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자지구 & 레바논>

전쟁 발발 후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한 주민은 “작년 전쟁이 시작된 이후 12번이나 피란을 떠났습니다. 집 없이 거리를 떠돌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또 다른 주민은 “이곳에는 굶주림과 죽임뿐입니다. 평화를 원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현재 가자지구 인구의 90%인 190만명이 피란길에 오른것으로 집계됩니다. 위성 이미지 분석에 따르면 전쟁 뒤 가자지구 건물과 도로의 66%가 군사작전으로 파괴됐거나 기능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가자지구에서는 폭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레바논 영토의 약 4분의 1에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며, 인구 1/5이 난민이 되었습니다. 피난민 중 절반이 어린이며 대피소가 수용한계를 초과하여 수용하고 있는 현황입니다. 이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던 레바논은 전쟁이 더해지며 재앙과도 같은 상황에 직면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세계>

전쟁이 일어난지 1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영국에서 약 4만명의 시위대가 런던 중심부를 행진하였고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지에서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유혈 사태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주요 도시로 나오며 경찰과 충돌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주님! 두려움과 고통, 전쟁과 죽음으로 가득한 이 땅에 주님의 인자하심과 긍휼을 구합니다. 주님은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고통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이들의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져시고 교만하고 포악한 원수로부터 해방케 하소서! 주님의 풍성한 인자와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시86:12-17]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대적을 크게 치실것입니다[사42:13] 주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이삭의 후손과 이스마엘의 후손을 구원하소서!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들을 향한 주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주소서! 주님의 은총의 표적을 보여주소서! 구원의 표적을 베풀어주소서! 예슈아의 이름을 이들에게도 새겨주소서!


이들을 구원하실수 있는 분은 우리 주님 밖에 없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사41:16] 주님 이 땅이 전심으로 주님을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자들로 서게 될것입니다. 주님의 기적을 찬양하며 "바룩하바 베쉠 아도나이" 외치며 주님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주여!! 구하오니 놀라운 기적을 베푸시고 역사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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